천연 치아미백

환하고 깨끗한 미소를 원할 때 보통 레이저 치아미백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레이저 치아미백은 보험으로 커버되지도 않고 값도 비쌉니다.
그런 분들에게 치아를 하얗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먹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과나 당근과 같은 과일과 채소를 먹을 때는 치아가 자연스럽게 청소가 됩니다.
치아가 깨끗해지면서 동시에 밝아집니다.

음식을 드신 뒤에 작은 양의 치즈를 드시면 치즈가 입 안에 남아있는 산을 없애주고 치아를 미네럴화 해서 충치를 막아 강하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드신 뒤에 크실리톨( XYlitol)이 들어있는 껌을 씹으면 플라크를 막아주는데 효과가 큽니다. 크실리톨은 껌의 달콤한 성분인데 박테리아는 크실리톨 성분의 달콤함으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크실리톨은 충치를 막아주고 입안과 수소 농도를 중성화시키고 침을 많이 나오게 해서 충치를 막아줍니다.

딸기로도 치아미백을 할 수 있습니다.
딸기와 초콜렛은 치아미백의 좋은 궁합입니다.
작은 양의 초콜렛으로 천연 박테리아 예방이 되고 딸기에는 치아미백 성분이 있다는 것은 여러 연구결과에서 증명됐습니다.

베이킹 소다가 치아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에 있는 성분은 소독과 치아의 얼룩을 없애서 치아를 하얗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베이킹 소다를 장기간 쓰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에나멜을 약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단, 치약에 베이킹 소다를 섞어 일주일에 2, 3번 사용하는 것은 권장됩니다.

베이킹 소다로 치솔질을 했다고 2, 3일 안에 치아가 하얗게 되는 것을 기대하면 오산이지만, 하루에 두 번 씩 꾸준히 치솔질을 하고 항균성 마우스워시를 하고 얼룩이 잘 생기게 하는 음식(커피, 콜라, 레드와인)을 피하면서 위에 말씀 드린 식품을 자주 드신다면 어느정도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 레이저나 약으로 치아미백을 한 뒤 위에 전해드린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