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임플란트(ImPlant)는 ‘인공치아 뿌리’라는 뜻으로 치아가 빠졌을 때 잇몸 뼈에 ‘인공치아 뿌리’를 심고 그 위에 머리부분을 덮어 치아를 만드는 치료법입니다.

앞니가 없어서 외모에 자신이 없으시거나 어금니가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께 적합하고 인체에 해가 없는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임플란트는 고도의 전문성이 있어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틀니나 브릿지보다 효과적입니다.
틀니처럼 끼웠다 뺐다하는 불편함이 없고 턱뼈를 약하게 할 염려가 없으며 씹는 힘은 틀니보다 5배 이상 강합니다. 또 브릿지처럼 빠진 치아 양 옆에 있는 치아 두 개를 더 깍거나 빼지 않아도됩니다.

임플란트 대상
치아가 완전히 빠졌거나 부분적으로 손상됐을 때, 사고나 심한 충치나 풍치로 치아를 뽑아야 할 때 주로임플란트를 합니다. 치아가 전혀 없는 노년층의 경우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를 몇 개 하고 나머지는 틀니로 하면 틀니의 기능이 좋아집니다.

수술, 치료과정
임플란트(Implant), 즉 인공치아는 치아 뿌리처럼 생겼습니다.
치아 뿌리처럼 생긴 인공치아를 골에 심어서 단단히 굳게 한 다음 그 위에 치아를 만들어 줍니다.
인공치아를 골에 심는 과정이 1차 수술이고, 인공치아 위에 치아의 모양을 만들어주는 보철과정이 2차 수술입니다.

1차 수술을 하기 전에 혈액검사, 구강검사, 특수 단층 촬영, 방사선 사진 검사 등으로 입안과 전신 건강 상태를 채크합니다. 특히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하기 위해서 단층촬영은 필수입니다.
저희 미치과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기 위해 3차원 시술을 위한 C.T. 촬영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1차 수술에서는 티타늄 등의 인공치아를 턱 뼈에 심고 잇몸으로 덮는데, 아래턱은 약 3개월, 윗턱은 약 4개월 있어야 인공치아와 골이 완전히 붙게 됩니다.
2차 수술은 잇몸 밖으로 기둥을 연결해서 치아 모양을 붙도록하는 과정인데 최근에는 이 과정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본을 떠서 치아 모양을 씌우면 임플란트가 완성됩니다.

기간
인공치아를 골에 심고 잇몸으로 덮어주는 단계인 1차 수술 기간이 아래턱과 윗턱이 차이가 있어서 약 3개월에서 6개월 걸리고, 2차 수술과 본을 떠서 치아 모양을 씌우는 기간까지 합하면 일반적으로 4개월에서 7개월 정도 걸리는데 입안 뼈의 상태에 따라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은 뒤 주의 할 점
임플란트(인공치아)는 재료가 정밀하고 금속이 골과 붙어있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사용으로 입 안을 깨끗하게 하고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을 씹을 때도 올바로 씹고 지나치게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6개월 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임플란트(인공치아)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자연치아처럼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빠질 수도 있습니다.